202203 일상

 너무 오랜만에 학교를 다니다보니 학기 중에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

1. 중대 맛집 일이삼식당 메뉴가 4개 있는데 모두 7000원으로 저렴해서 놀랐고 맛까지 있음... 요새 한 끼 7000원도 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끓이기 전

끓인 후

 친구랑 내가 시킨 메뉴는 제육볶음정식+주꾸미볶음정식이다. 밥 왼쪽에 있는 오뎅이랑 오른쪽 감자샐러드(?)가 달달해서 내 입맛에는 맛있고 가운데 주메뉴인 볶음도 빨갛지만 하나도 안 맵고 맛있다. (매운 거 정말 못 먹는 편이다.) 다음에 또 가야지!

 

2. 독서 전공공부는 거의 안하고 있는 상황에서 책도 안 읽으니 바보가 되는 것 같아서 꾸준히 읽으려고 한다. 

 짧게 감상평을 남기자면

<<사장은 어떻게 일하는가>> : 내가 사장이 아니라서 그런 거겠지만 굉장히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느껴지고 고용인이 아닌 사람이 이 책을 읽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어 보인다.

<<ZOOM IN 블록체인>> : 블록체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차이점 등과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래도 작가 분들이 쉽게 써 주려고 하신 것 같아 그럭저럭 이해한 것 같다. 다른 책을 몇 권 더 읽으면 완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 

 

3. 더현대서울 잔망루피 팝업스토어 갔다옴 

몰랐는데 인스타가 있었다 : zanmang_loopy 그래서 루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계정 팔로우해놨다가 나중에 팝업스토어 또 열면 가시면 될 듯하다.

스티커, 열쇠고리, 병따개

병따개 정말 잘 만든 것 같다ㅋㅋ

공책 앞

공책 뒤

펜이랑 루피 파일

 실용적인 것들 위주로 샀는데 각각 두 개씩은 살걸 그랬나 살짝 후회되는 것 같기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