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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2

2년 동안의 대학 생활을 돌아보며 2 도서관 대학교 도서관은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비해 더 전문적인 서적과 잡지가 많은 것 같다. 새내기 때 레포트를 쓰면서 참고할 책을 찾으러 갔었는데 엄청난 두께의 책들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잘 안 나오는 것들을 찾기가 쉬웠다. 열람실에는 언제나 취업준비, 과제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시험 기간에는 그 수가 확 늘어나서 정말 쾌적하지 않았다. 내가 예민한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고 조용해야 하는 분위기가 이젠 숨막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앞으로는 무조건 집 근처 카페에서 공부할 것이다... 스터디룸도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것도 인기가 많았다. 요새는 책 읽는 게 재미있어서 다시 대학교를 가게 되면 희망자료구입신청도 해보고 많이 대출해야겠다. 태블릿 PC .. 2021. 5. 4.
2년 동안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며 1 학점 대학교 입학 전에 무료로 계절학기처럼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할 일이 없던 나는 미리 수업이나 들어보자는 생각에 통학하면서까지 그렇게 했다. 지금의 나라면 소중한 방학에 계절학기를 듣는 일은 하지 않을 것 같다. 🤭 방학 중엔 공부에서 좀 벗어나고 싶으니까. 학과마다 졸업하기 위한 학점 수가 정해져 있어서 학기마다 학점을 어느 정도 일정하게 듣게 된다. 자신이 듣는 강의를 열심히 공부한다는 가정 하에, 20학점을 넘긴 순간부터 학점 하나당 힘듦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 같다. 또 공부할 양이 늘어나고 한 수업이라도 낮은 학점이 없어야 평균 학점이 괜찮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진다. 2년 동안의 나의 성적을 보니 아쉬움이 남는다. 학점은 어느 길을 가느냐에 따라서.. 2021. 4. 16.